: 올해 백업시장「중복제거 전쟁」시작된다
: 관리자
: 등록 - 2008-03-19

백업시장에 디듀플리케이션(데이터 중복제거) 기술의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테이프백업에서 디스크백업인 VTL이 대중화되면서, 테이프의 용량을 디스크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백업용량을 크게 줄여주는 중복제거 기술을 빼놓을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많은 스토리지 기업들은 중복기술을 이용하면, 데이터의 용량을 20대 1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의 양이 증가할수록 용량을 더욱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중복제거 기술의 도입을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 그 이유는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게 자리잡고 있어서 이다. 기업이 데이터를 풀백업하는 이유는 혹시 모르는 최악의 상황까지 감안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복제는 데이터의 중복된 부분을 배제하고 저장한다는 기술이기 때문에 혹시 데이터의 손실이 있지 않을까하는 우려에서 였다.

특히 아직까지 데이터중복기술의 레퍼런스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람들은 ZIP과 같은 압축기술을 중요한 데이터에서 이용하면서 압축을 풀때 데이터가 손실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데, 중복제거 기술에서 데이터손실을 우려하는 고객은 많다”면서 “어떤 면에서 보면 압축기술과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오히려 압축 기술보다 더 안전한 기술이 중복제거 기술”이라고 설명한다.